"케첩·마요네즈도?" 건강해지려면...냉장고에서 당장 버려야 할 6가지
피클, 케첩, 마요네즈, 탄산음료, 샐러드 드레싱, 가향 요거트 등
우리의 냉장고 속에는 과도한 칼로리, 트랜스 지방, 몸에 좋지 않은 설탕 등을 보유한 식품들이 숨겨져 있다. 이런 음식들을 냉장고와 냉동실에서 치우면 더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바탕으로 냉장고에서 치우면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
소금 많이 들어 간 피클
피클의 원재료인 오이는 건강에 좋다. 다만, 마트에서 파는 피클에는 소금이 과도하게 들어있어 건강에는 좋지 않다. 또 피클은 식초로 절이는 경우가 많다. 식초의 높은 산성도는 위산 역류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피클을 먹기 보다는 신선한 오이를 사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오이는 수분 보충에 좋고, 항산화제와 염증 완화 효과가 있다. 만약 오이를 조리해서 먹고싶다면 식초를 조금 섞어보는 것도 좋다. 소금을 약간 넣어도 되지만, 너무 많이 넣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
케첩 4분의 1은 설탕
다이어트 중 칼로리를 고민할 때 보통 케첩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케첩의 4분의 1은 설탕으로 이루어져 있다. 테이블스푼 당 4g의 설탕이 들어있다. 케첩은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거의 없는 빈 칼로리 음식이다.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를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칼로리 높은 마요네즈
테이블스푼 하나에 93.8kcal가 있다. 같은 양의 머스타드는 15kcal밖에 되지 않는다. 냉장고에 마요네즈가 있으면 샌드위치에 바르기 쉽지만, 의식적으로 마요네즈 대신 머스타드를 사용하면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탄산음료 대신 레몬 넣은 탄산수로
탄산음료는 영양가 없고 맛만 좋을 뿐이다. 애초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된다. 보이면 마시고 싶은 충동이 들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콜라 한 캔(12온스, 약 355ml)에는 약 39그램의 설탕이 들어 있다. 이는 테이블스푼으로 약 10티스푼에 해당하는 양이다. 탄산음료가 먹고 싶다면 레몬을 약간 넣은 탄산수로 대체해보자.
첨가물과 지방 많은 든 샐러드 드레싱
샐러드 드레싱에는 종종 보존제, 인공 향료, 색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첨가물은 장기적으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지방도 많다. 랜치 드레싱은 테이블스푼당 약 73kcal, 시저 드레싱은 테이블스푼당 약 78 kcal, 블루 치즈 드레싱은 테이블스푼당 약 76 kcal다. 샐러드를 먹을 때 드레싱을 사용하는 것보다 올리브 오일, 약간의 소금, 식초 등으로 드레싱하면 칼로리를 훨씬 줄일 수 있다.
플레인 요거트보다 설탕 세 배 많은 가향 요거트
딸기, 블루베리, 바닐라 요거트는 보통 170g 당 플레인 요거트의 세 배에 달하는 설탕이 들어있다. 차라리 플레인 요거트에 신선한 과일이나 견과류를 추가해보자. 설탕은 적고, 섬유질과 영양소는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플레인 요거트는 무지방 요거트보다 더 오랫동안 배고픔을 줄여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아주 유익한 건강정보 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