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뱃살 잡아줘… 복부 비만에 특효, ‘저칼로리’ 제철 채소 5

초여름 뱃살 다이어트에는 칼로리가 낮은 신선한 제철 채소가 제격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낮에는 땀이 날 정도로 기온이 오르는 초여름 시즌이다. 더울수록 시원하고 달콤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 고당도 음식을 먹으면서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뱃살도 늘어나기 쉽다. 초여름 뱃살 다이어트에는 칼로리가 낮은 신선한 제철 채소가 제격이다. 특히 영양은 풍부하지만 칼로리가 낮아서 복부비만 예방에 좋은, 초여름 제철 채소 5가지를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비트

여름 제철 채소인 비트에는 ‘베타인’이라는 미량 영양소가 들어있다. 이 성분은 복부 지방과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를 잠그는 효능이 있다. 비트에 들어있는 질산염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엽산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무엇보다 섬유질이 풍부해서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애호박

애호박은 100g당 17칼로리밖에 안되는 저칼로리 채소로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비타민B 복합체 중 하나인 리보플라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 성분은 적혈구 생산과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데 필요한 영양소이다. 리보플라빈 등의 영양소가 많다는 것은 건강한 다이어트에 좋다는 뜻이다. 애호박찜이나 애호박 볶음, 애호박 국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 가능하다.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맛도 좋지만 94%가 수분으로 칼로리가 아주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피부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영양소가 풍부해 다이어트 중에는 간단한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먹기에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홍피망

홍피망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훌륭한 식재료이다. 특히 오렌지보다 비타민C 함유량이 3배나 높다. 항산화제가 풍부해 비만으로 인해 생기는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이 있다.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기간에 식재료로 활용도가 높다.

 

줄콩

얼핏 보면 아스파라거스 같기도 한 줄콩은 칼로리가 낮고 지방이 전혀 없다. 줄콩은 단백질보다 착한 탄수화물이 더 풍부한 곡물로 알맹이만 먹는 일반 콩과는 달리 껍질째 먹는 콩이다. 이 녹색 콩에는 섬유질과 철분이 풍부하며,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재료로 그만이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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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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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k*** 2024-05-31 10:07:21

      알찬 건강정보 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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