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KT&G와 ‘담배 신품종 확보’ 위해 협력

이병화 툴젠 대표(왼쪽)와 한지학 KT&G 종자사업본부장 [사진=툴젠]
유전자 교정 전문 기업 툴젠이 담배 제조 판매 전문기업 케이티앤지와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유전자 교정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담배 품종 연구를 진행한다. 특정성분이 저감된 담배나 풍미가 우수한 담배 등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사는 또한 새로운 유전자원을 육성해 신품종의 상업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공동연구, 학술교류, 연구 장비 및 시설 공동활용 등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화 툴젠 대표는 “당사는 유전자교정 기술은 미국 농무부 생명공학작물 규제면제 승인을 받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부가가치 담배교정체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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