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g 뺀 소유, 늘씬한 몸매 비결... '이런' 다이어트 했다

[셀럽헬스] 그룹 씨스타 소유 8kg 감량 후 일상 공개

가수 소유가 8kg 감량 후 군살없는 모습을 공개했다. 긴 상의에 짧은 하의를 입은 소유는 늘씬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사진=소유 인스타그램]
가수 소유가 8kg 감량 후 군살없는 모습을 공개했다.

소유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긴 상의에 짧은 하의를 입은 소유는 늘씬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앞서 소유는 저탄고지 다이어트로 8kg 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소유가 실천한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지방은 늘리는 방법이다. 탄수화물을 줄이면 우리 몸은 저장된 지방을 꺼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식단 조절을 통해 지방 소모량을 늘려 체중을 줄이는 원리다.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체중 감소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스탠포드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체중이면서 정신질환 문제를 앓고 있는 참가자들에게 4개월 동안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실천하도록 했다. 그 결과 평균적으로 참가자들의 체중은 10%, 허리둘레 치수는 11% 줄었고 삶의 만족도 점수는 17% 향상했다.

소·돼지고기·버터 등 포화지방 먹으면 고지혈증 유발...탄수화물·지방도 골라 먹어야

다만 일부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저탄고지에 대한 인식이 잘못 확산하며 소고기, 돼지고기, 버터 등 포화지방 섭취량을 늘리는 사람이 있다. 전문가들은 살이 찐 상태라면 포화지방 섭취량을 늘리는 방법이 오히려 고지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식단 조절과 함께 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늘리기 위한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것이 좋다.

건강하게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실천하려면 탄수화물 양을 적절하게 줄여야 한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저탄고지 다이어트 시 탄수화물 비중은 30~50%가 적절하다. 지방은 30~40%, 단백질은 20~30%다.

비중도 중요하지만 좋은 탄수화물과 지방을 골라먹는 것도 필요하다.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불포화지방산을 보충할 수 있도록 음식을 고르면 건강도 지킬 수 있다.

일상에서 쌀밥, 면류, 빵 등을 줄이는 대신 현미밥, 잡곡밥, 통밀빵, 호밀빵 등을 선택하는 게 좋다. 고지방이라는 이유로 햄, 베이컨 등 지방을 선택하기보다 올리브오일, 등푸른생선, 아보카도 등 불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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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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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k*** 2024-05-15 09:55:28

      적게먹고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것이 살빼는데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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