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이것만 먹어도 2kg 빠진다"...김밥에 넣은 재료는?
[셀럽헬스] 최화정 몸매 관리 비법 공개
방송인 최화정이 2kg 빼는 식단으로 오이 김밥을 추천했다.
최화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에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최화정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살 찌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최화정은 제작진을 위한 오이 김밥을 직접 만들었다.
최화정은 “이것만 먹으면 2kg 뺄 수 있다”며 “다이어트할 때 오이 김밥 만들어서 일하러 간다”고 말했다. 이어 “밥이 조금 들어있어 살이 빠진다”고 덧붙였다.
오이 통째로 들어간 김밥...열량 낮고 수분 풍부한 오이 한 개 먹는 셈
보통 김밥에는 밥과 함께 당근, 햄, 단무지 등 여러 채소가 들어간다. 각종 채소가 들어가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맘 놓고 먹으면 살이 찐다. 소금 등으로 간을 한 쌀밥의 양이 상당할 뿐만 아니라 김밥 속 재료도 기름에 볶기 때문에 기름 함량이 높다.
최화정이 만든 오이 김밥은 오이가 통째로 들어갔다. 한 줄을 먹으면 오이 하나를 먹는 셈이다. 오이는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100g당 9~11Kcal로 낮은 열량이지만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부름을 느낄 수 있다.
오이의 약 95%는 수분으로 이뤄져 장 운동을 촉진하고 피부 건강에도 이롭다. 오이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이 있다. 비타민 C도 함유한 오이는 노화 방지와 활력 증진 효과도 가져다준다.
밥의 비율을 낮춘 점도 다이어트용 김밥과 조리 방식이 비슷하다. 김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속재료인 쌀밥의 양을 조절해 섭취 열량을 줄이는 것이다. 쌀밥은 과다 섭취 시 체내에서 중성지방으로 저장돼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쌀밥은 단순당의 일종이기 때문에 과하게 먹으면 당 수치를 과하게 오르는 등 혈당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
오이 향 거부감 강하다면?...오이 대신 계란·두부 등 넣는 방법 있어
하지만 오이의 향조차 맡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오이는 동물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을 자체적으로 만든다. 때문에 쓴맛을 감지하는 일부 유전자를 가진 사람이라면 오이를 꺼려할 가능성이 높다. 유전적으로 오이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사람은 김밥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더라도 최화정이 제안한 오이 김밥을 도전하기 어렵다.
이런 사람은 김밥을 만들 때 오이 대신 계란, 두부 등을 넣는 방법이 있다. 쌀의 비율을 줄이고 계란지단이나 두부로 속을 채운 일명 키토김밥은 당 섭취는 줄이되 근육 형성과 면역에 이로운 단백질 섭취를 늘릴 수 있다. 쌀밥을 곤약밥으로 대체해도 된다. 곤약의 주성분인 글루코만난은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와 혈당 상승을 늦춘다.
알찬정보 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