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볼록 김윤지, 임신 30주에도 운동...완벽 레깅스핏 비결은?
[셀럽헬스] 김윤지 임신 중 운동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임신 30주에도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2일 김윤지는 자신의 SNS에 “30주 차 운동”이라는 말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레깅스를 입은 채 아령을 들며 운동에 매진하고 있다. 같은 날 공개한 셀카에서도 임신 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날렵한 라인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윤지는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티가 나면 빨리 말씀드려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티가 안 나서 말씀을 못 드리고 있었다”라며 “지금은 한 7kg 쪘는데, 6개월 차까지는 4kg 정도밖에 안 쪘다”고 말해 놀라움을 전했다.
산모와 태아에게 좋은 임신 중 운동, 안전하게 하려면?
김윤지와 같이 임신을 했을 때도 꾸준한 운동을 하면 산모와 태아의 건강에 도움이 되며 임신으로 인한 각종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임신 중 운동은 우울해지기 쉬운 임신 기간 중 기분 전환에도 효과적이며 임산부에게 흔한 변비나 복부팽만감, 불면증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고위험 임신이 아니라면 대개 임신 중 운동은 안전하다. 다만, 운동 강도는 임신 전보다 낮추는 게 좋다. 만약 운동을 할 때 통증이나 불편함이 생기면 절대 참지 말고 강도를 조절하거나 휴식을 취한다. 무리하면 태아에게 공급되는 산소가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가급적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태아의 상태를 확인한 후 운동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임신 전 활동량이 적었다면 걷기와 같이 낮은 강도의 운동부터 시작해 서서히 운동량을 늘린다. 임신이 진행되면서 운동 강도를 조절해야 하는데 특히 임신 후반기에는 체중이 많이 늘고 골반 이완이 심해지는 시기이므로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허리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또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되므로 평소보다 운동 난이도를 낮추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