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여군, 저체중아 출산 위험 높다”
사산이나 조산 위험은 발견되지 않아
연구진은 배경 노트에서 점점 더 많은 여성이 군에 입대하고 전투부대에 배치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임신 중 스트레스가 조산과 저체중아 출산 등 출산 합병증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증가하고 있음을 환기시켰다.
연구진은 이를 평가하기 위해 미군에 있는 65만 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21개 연구의 데이터를 취합해 분석했다. 1979년~2023년 발표된 데이터였다.
분석 결과 현역 군복무 중인 여성의 신생아가 저체중아가 될 위험이 높다는 결론을 내린 연구가 거의 3분의 2(63%)에 육박했다. 또 현역 군인을 대조군과 비교한 연구 5건 중 4건은 여군 산모의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높아짐을 보여줬다. 그러나 여군 엄마의 사산이나 조산 위험이 증가한다는 명확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 리뷰는 미군의 환경을 넘어 군에서 산모와 아기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군 출산 경로와 정책을 알리기 위해 여성에 특화된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https://militaryhealth.bmj.com/content/early/2024/03/20/military-2023-00263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