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kg 뺀 성시경, 턱선 날렵해져...밤에 ‘이것’ 끊은 것이 비결?
[셀럽헬스] 가수 성시경 한 달 만에 7kg 감량 성공
가수 성시경이 한 달 만에 체중 7kg 감량에 성공했다.
성시경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7kg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약 한 달 전 다이어트를 선언한 성시경은 “체중을 쟀는데 심각하다”며 “식단관리로 관리하겠다는 건 아니고 밤에 술 먹지 않고 낮에 먹은 만큼 운동하면서 지내겠다”고 밝혔다.
금주와 함께 테니스, 등산 등으로 칼로리 소모에 힘쓴 그는 최근 “체중이 한 6~7kg 빠졌다”며 “몸이 좀 줄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날렵해진 얼굴선으로 찍은 프로필 사진까지 공개했다.
다이어트의 적은 술...체지방 분해·근육 합성 방해해
평소 애주가로 알려진 성시경이 실천한 금주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의 적은 술이라고 할 만큼 체중 감량에 중요 역할을 한다. 소주, 맥주 등의 알코올은 체지방 분해를 방해하고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한다. 그 결과 우리 몸은 근육을 유지하고 생성하지 못하고 체내 지방의 양이 늘어난다.
특히 알코올은 배에 지방을 축적해 복부 비만에 최악이라 할 수 있다. 알코올은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인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줘 지방 분해를 막는다. 이때 복부의 지방세포는 코르티솔에 민감하게 반응해 뱃살을 찌운다.
음주 빈도 줄이고 제로 소주도 멀리해야...시중 제로 소주는 100ml당 약 90Kcal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면 의식적으로 음주 빈도를 줄이는 게 좋다. 회식이나 모임 등 술자리를 주 1회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술과 함께 곁들이는 안주도 문제다. 대부분의 술안주는 기름에 굽거나 튀겨 열량이 높다. 기름진 안주와 함께 술을 마시면 체지방과 콜레스테롤 축적은 가속화한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이어트 중에 간혹 제로 소주를 찾기도 한다. 제로 소주는 단맛을 내는 과당 대신 효소처리스테비아, 에리스리톨 등 감미료로 만든 술이다. 제로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0Kcal는 아니다. 알코올은 그 자체만으로 1g당 7Kcal인 고열량 물질이다. 시중의 제로 소주 칼로리는 100ml당 90Kcal 수준이다. 일반 소주보다 칼로리는 낮지만 제로 소주는 다이어트를 방해한다. 제로 소주로 얻은 열량을 운동 등으로 소모하지 않으면 몸속에 지방으로 쌓인다.
등산과 테니스는 유산소·근력 운동 효과있어...테니스는 시간당 400~500Kcal 소모
술을 덜 마시면서 즐기면서 오래 할 수 있는 운동을 지속하는 게 체중 감량에 도움된다. 성시경이 언급한 등산은 유산소와 근력 운동 효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산에 오르면서 체지방을 연소하고 허벅지, 엉덩이 등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
테니스도 신체 활동량이 높아 시간당 400~500Kcal를 소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 안에서 끊임없이 움직일 때는 유산소 운동 효과를, 라켓을 휘두를 땐 근력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테니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건강한 방법으로 꼽히기도 한다. 실제 테니스는 엔도르핀과 세로토닌같은 행복 호르몬을 분비해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