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몸매 비결, 직접 만든 ‘이 음료’... "속부터 달라진다?"
[셀럽헬스] 모델 이소라 건강 주스
모델 이소라가 50대에도 한결같은 몸매와 동안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서는 ‘슈퍼마켙 소라’의 호스트 이소라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평소 건강 주스 마니아로 알려져 있던 이소라는 구독자들과의 소통에서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아침에도 주스 만들어 드셨냐. 요즘은 어떤 주스 드시냐”는 물음에 “요즘엔 완전 하드코어로 셀러리, 오이, 레몬만 먹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셀러리 주스를 계속 먹으면 속에서부터 확실히 달라진다. 중요한 촬영 앞두면 아무리 힘들어도 그것부터 챙겨 먹는다”며 “셀러리 두 단, 오이 하나 넣으면 딱 한 컵 반이 나온다. 셀러리 3단 넣고 오이 하나 넣고 레몬, 사과를 추가하면 딱 두 컵 나온다. 저녁 때 먹고 다음날 한 잔 먹고. 우리 집 믹서는 매일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체중 감량·암 예방에 도움 되는 셀러리
이소라가 극찬한 셀러리는 실제로 건강상 이점이 매우 많은 채소다. 전해질이 풍부해 수분 충전과 갈증 해소를 돕는 동시에 셀러리에 든 프탈라이드 성분이 과도한 수분을 제거해 부기를 완화한다. 또 먹었을 때 얻는 열량보다 소화할 때 소진되는 열량이 더 크므로 자연스레 체중 감량을 이끈다.
특히 셀러리에 풍부한 섬유질은 변비를 해소하고 콜레스테롤 배출을 도와 심혈관을 건강하게 한다. 혈액 속 당분을 걸러내는 역할도 해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칼륨과 더불어 몸 속 과잉 염분을 배출해 혈압이 올라가는 걸 막아주기도 한다. 한 컵 분량의 셀러리만 먹어도 일일 섬유질 권장 섭취량인 25g~38g을 충족할 수 있다.
셀러리는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셀러리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아피제닌과 루테올린은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암 발생 위험을 줄인다. 연구에 따르면 셀러리에 든 항산화 성분들은 대장암과 난소암, 폐암 등을 억제하는 효능을 발휘한다.
과일과 채소 갈아 먹으면 포만감 크고 디톡스 효과 뛰어나
이소라가 즐겨 먹는 것과 같이 채소와 과일을 갈아 만든 걸쭉한 음료를 스무디라고 한다. 즙을 내거나 걸러낸 음료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좋고 포만감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쉽게 많이 먹을 수 있어 독소 배출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그는 여러 방송을 통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스무디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 레시피는 크게 3단계로 나뉜다. 기호에 따라 골라 만들어 먹으면 된다.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맛의 입문 스무디는 케일과 파인애플, 사과, 아보카도, 코코넛 워터를 갈아 만든다. 중간 단계는 비트 1개와 당근 2개, 사과 2개를 넣은 일명 ‘ABC 주스’에 생강 2개와 코코넛 워터를 첨가한다. 마지막 하드코어 단계는 샐러리, 레몬 한 알, 오이, 코코넛 워터가 들어간다.
건강에 유익한 정보 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