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측은 공동 신약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신약 및 의약품 개발 공동 연구 수행 △공동 연구와 관련된 상호 기술지원 △신약개발 네트워크 구축 및 연구 인력 상호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보건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현재 삼진제약이 수행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활용 혁신 신약 발굴사업’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에서 진행 중인 ‘2024 산학연계 신약개발 지원사업’에 삼진제약이 선정되기도 했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재단의 목표는 차별화된 신약 연구개발과 의약품 생산 등의 지원으로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것”이라며 “삼진제약과의 협업으로 또 하나의 성공적인 선례를 남기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삼진제약 최지현 사장은 “당사는 국내외 기관들과 오픈이노베이션 및 신약개발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며 “케이메디허브와의 이번 협약은 신약개발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