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베노플러스겔 판매량 15% 성장...조아제약과 시너지 효과
유유제약은 조아제약과 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일반의약품 베노플러스겔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유유제약 베노플러스겔의 제품력과 조아제약의 강력한 영업력·약국 영업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도출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유유제약은 지난 2월부터 조아제약과 베노플러스겔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베노플러스겔은 멍크림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깊숙이 침투해 혈액 응고를 막고 모세혈관의 투과성을 낮춰 멍과 부기를 빠르게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성분 중 하나인 헤파린나트륨은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트롬보키나아제와 프로트롬빈의 작용을 억제해 혈액 응고를 방지하고, 멍을 풀어준다. 다른 성분 에스신은 통증과 부종 억제에 도움을 준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약국 대상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마케팅 맨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조아제약과 베노플러스겔 협업 결과가 기대 이상으로 크다"며 "베노플러스겔뿐만 아니라 다양한 OTC 품목에 대한 협력을 조아제약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