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살 없이...‘반짝반짝’ 빛나는 피부 만드는 식품 6
비타민, 섬유질, 오메가-3 지방산 등 풍부한 음식들
평소의 식습관이 피부 건강에 방해가 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이나 피부시술도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이 병행되지 않으면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맵고 짜고 기름진 나쁜 식습관은 피부의 수분을 뺏고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건강한 식습관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탄력 있고 촉촉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이에 미국 여성 생활 정보 매체 ‘아메리칸키(Amerikanki)’가 소개한 완벽한 피부를 위해 매일 먹어야 할 식품들을 정리했다.
빨간 피망=피망은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기 때문에 조각으로 썰어 바로 먹기 좋은 식품이다. 또한 빨간 피망에는 하루 필요량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고, 섬유질과 비타민B6 역시 풍부하다. 특히 주름살을 예방하고 피부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카로티노이드가 많이 포함돼 있어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시금치=시금치는 영양소가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다. 시금치에는 철분, 엽산, 엽록소, 마그네슘, 비타민A와 C, E, 섬유질, 식물성 단백질 등이 풍부해 몸에 다양한 영양을 공급한다. 또 시금치에 포함된 각종 피타민이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건강을 돕는다.
연어=연어는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감 등을 날리는데 도움이 된다. 또 심장, 뼈, 뇌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비타민 D의 하루 필요량을 채워준다.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해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염증과 주름살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차원에서도 도움이 된다.
녹차=녹차는 매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차 중 하나다. 녹차가 마시기 편한 맛을 내는 이유는 아미노산 성분의 일종인 L-테아닌이 감칠맛을 내기 때문이다. 이 아미노산은 몸의 피로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항암과 항염증 작용을 한다.
셀러리=셀러리는 비타민K를 공급해 혈액 순환을 돕고 고혈압을 낮춘다. 또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해 편두통이나 피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셀러리는 수분이 많고 천연 나트륨과 칼륨까지 함유하고 있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주름살을 예방한다.
다크 초콜릿=다크 초콜릿은 피부 관리를 할 때 간식으로 먹기 적합한 식품이다. 다크 초콜릿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놀과 지방산은 거칠어진 피부를 개선하고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초콜릿은 혈액 순환을 도와 윤기 있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는 작용도 한다. 하지만 당도가 높은 제품은 피부 개선에 부적합하기 때문에 설탕 섭취량을 줄일 수 있는 카카오 성분 80%의 다크 초콜릿을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