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이중턱 시술받았다”...두겹세겹 턱살 늘어지는 이유는?
[셀럽헬스] 개그우먼 신기루 이중턱 시술 고백
개그우먼 신기루가 이중턱 시술 사실을 고백했다.
신기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서 이중턱 제거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이용진은 신기루의 야윈 모습을 보고 “마음고생해서 그런지 많이 야위었다”며 “20년 만에 처음 보는 모습인데, 보톡스 맞은 거냐”고 물었다.
이에 신기루는 “이중턱 주사를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누워서 시술을 받느라 턱이 아닌 목에 주사를 맞았다”며 “성대만 살이 계속 빠지고 있어서 서비스로 2번 더 해주겠다고 해서 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턱 아래 볼록한 이중턱...비만, 노화, 유전 등 원인 다양해
이중턱은 턱 아래가 볼록해진 상태다. 체내 과도한 지방 축적으로 턱에 살이 찌거나, 노화로 피부 탄력이 떨어져 살이 처진 것이다. 몸은 날씬한데 이중턱이 심하다면 노화를 의심해볼 수 있다. 지방세포와 근육이 노화하면 중력의 방향인 아래로 살이 처진다. 이때는 살을 빼더라도 이중턱이 개선되기 어렵다.
선천적으로 이중턱 지방층이 두껍거나, 턱 구조 등 유전적 이유가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심하게 작은 무턱인 사람도 턱살이 두드러져 보여 이중턱에 대한 고민이 클 수도 있다.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도 이중턱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오랜 기간 고개를 내미는 거북목 자세가 습관으로 굳어지면 목뼈가 변형된다. 목 중심이 앞쪽으로 쏠리면 턱 아래 근육이 약해지고 지방이 축적돼 턱살이 많이 찐 것처럼 보인다. 만성 거북목은 목 길이가 짧아지고 폭은 넓어져 이중턱을 더 심해 보이게 만든다.
심하면 둔해보여...시술 도움 받거나 스트레칭 자주 하고 바른 자세 유지해야
이중턱이 심하면 턱선이 흐려질 뿐만 아니라 외관상 둔해보이는 인상을 준다. 이중턱을 해결하려면 신기루처럼 시술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얼굴의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탄력을 부여하는 시술 등이 이뤄진다.
물론 시술을 받더라도 원인인 다양한 만큼 평소 생활습관을 고치려는 노력도 중요하다. 일상에서 쉽게 턱살 제거와 목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은 턱살 제거와 목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준다. 허리와 목을 곧게 편 상태에서 머리를 뒤로 젖힌다. 이후 입술을 10초간 쭉 내밀었다가 고개를 천천히 내리면 된다.
컴퓨터 사용을 할 때도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모니터는 시선이 15~30도 낮은 곳에 머물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정한다. 거리는 60~80cm를 유지해 고개를 내미는 습관은 멀리한다. 앉을 때는 등과 허리를 펴고, 주기적으로 기지개, 목 스트레칭 등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