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손톱 왜이래? “깨지고 멍”… ‘이것’ 오래해서?

[셀럽헬스] 아이비 손톱 조갑박리증 겪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깨지고 갈라진 손톱 상태를 공개했다. 이른바 조갑박리증을 겪고 있다는 것. 하단 사진은 젤네일을 한 아이비의 손톱 모습. [사진=아이비 SNS 캡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깨지고 갈라진 손톱 상태를 공개했다. 이른바 조갑박리증을 겪고 있다는 것.

아이비는 4월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오랜 젤네일로 생긴 조갑박리증”이라며 글과 손톱 사진을 올렸다. 아이비는 이어 “손톱이 들리고 멍들고 파여요. 이쁜 손톱은 당분간 안녕”이라고 썼다. 사진상 아이비의 손톱은 그의 글처럼 깨지고 부서져 있는 상태. 손톱 틈으로 검은 멍도 보인다.

손톱 얇아지고 깨지고, 멍까지…방치하면 감염 악순환 

아이비의 손톱상태, 조갑박리증은 뭘까. ‘조갑’은 손톱을 일컬으며, 정확히 말하면 손가락 끝에 붙어 있는 반투명의 단단한 케라틴 판이다. 손을 보호하고 물체를 잡는 손의 기능 수행을 돕는다. 손톱의 두께는 성인 여성 평균 0.5mm정도로 한 달에 3.5mm가량 자란다.

이 조갑이 피부와 분리되는 상태를 조갑박리증이라고 한다. 아이비가 말한것 처럼 요즘에는 여성들사이에서 오랜 젤네일로 생기는 경우가 흔하다. 화학 매니큐어 리무버나 인공 네일 팁이 주요 원인이며, 보통 세제, 약품 등의 자극이나 기계적인 자극이 손톱과 발톱에 가해질 경우에 발생한다. 손톱과 발톱을 지나치게 세게 씻거나, 건선, 갑상선중독증, 아토피, 습진 등의 질환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손톱이 손상되면 얇아져 쉽게 부스러진다. 부러지면 손톱이 건강하게 자랄 틈이 없어진다. 조갑박리증과 함께 손발톱세로갈림, 손발톱층갈림 등을 동반하는 조갑연화증이 발생하기도 쉽다. 방치하면 손발톱이 손상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손발톱 아래에 생긴 허물이나 큐티클이 지저분하다며 제거하는 행동은 피해야한다. 다른 감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바셀린이나 핸드크림 바르고, 손발톱 영양제도 도움 

조갑박리증을 비롯한 조갑연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장시간 물에 접촉한 후 바셀린이나 핸드크림 등의 보습제를 바르고 필요시 케라틴, 비오틴 등의 손·발톱 영양제를 복용해도 좋다.

손발톱 손상을 막으려면 △물에 많이 닿거나, 손톱을 뜯거나 주변을 자극하는 행위 등 불필요한 자극을 줄인다.△네일아트 시술은 최소화하는 게 좋다. 지속 기간은 착색을 막기 위해 일주일 이내, 시술 간격은 최소 1~2주를 두는 게 좋다. △수시로 바세린 등 보습제를 손톱까지 꼼꼼하게 바른다. △쇠고기, 우유, 달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과일, 녹황색 채소 등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필요시엔 손발톱 영양제를 복용한다. △손발톱 건강은 회복이 오래 걸리기에 손상 초기 빠르게 전문의를 찾아 검사와 치료가 필요한지 확인하는 게 좋다.

    정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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