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 경제전문가 최희남 대표이사 선임
종근당바이오,
종근당홀딩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희남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최희남 대표는 2022년부터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과 미국의 경제 싱크탱크인 밀컨 연구소의 글로벌 펠로를 맡고 있던 경제전문가다. 한양대학교 경제학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고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를 거쳐 2018년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을 지냈었다.
종근당홀딩스는 “30년 이상 세계은행(WB Group), 국제통화기금(IMF), 한국투자공사(KIC) 등 경제와 금융 분야에 종사한 자”라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고금리·고물가·저성장이라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처하고 중장기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과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 등을 계열사로 둔 지주사다.
같은날 종근당바이오도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대표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박완갑 대표는 한양대학교에서 화학 학사와 무기화학 석사를 취득했다. 2010년 종근당홀딩스 계열사 경보제약에 입사해 해외 영업과 구매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고 2022년부터 원료의약품 영업 본부장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