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13kg 뺐지만 뱃살 더”...몸매 유지 어떻게?
[셀럽헬스] 안무가 배윤정 13kg 감량 후에도 몸매 관리
안무가 배윤정이 몸매 관리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최근 배윤정은 자신의 SNS에 브라톱을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탄탄하고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지만 “뱃살 조금만 더 빼야겠다”며 “올해 수영복 가자”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출산 후 73kg에서 59.6kg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무려 13kg나 뺐지만 몸매 유지에 꾸준히 힘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이어트 후 몸매 관리하려면?...계획부터 잘 세워야
다이어트에 성공하더라도 배윤정처럼 꾸준히 관리하는 것은 필수다. 원하는 체중에 도달했다는 이유로 음식 섭취량을 늘리고 운동을 게을리하면 살이 다시 찌기 마련이다. 몸매를 오래 유지하려면 다이어트 전 장기간 계획을 세우는 게 도움된다. 식습관을 조절하면서 근육량을 늘리는 건강한 방식으로 차근차근 살을 빼는 것이다.
무조건 마른 몸매만 지향하면 무리한 다이어트로 이어지기 쉽다. 예컨대 한 달에 5~10kg 등 단기간 다이어트를 목표로 두면 요요현상으로 살이 찌기 쉽다. 쉽게 지칠뿐만 아니라 건강도 해칠 수 있다. 3개월 이상 여유를 갖고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
뱃살도 마찬가지다. 뱃살은 6개월 이상 장기간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해 관리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인스턴트 음식, 정제 탄수화물 등은 멀리하는 게 좋다. 식사는 천천히, 식사 후 바로 앉기보다 가볍게 걸어야 뱃살 지방 축적을 막을 수 있다.
체중 유지 오래 한 사람이 더 잘 해...잦은 음주, 과식 피하고 충분한 수면 도움돼
살을 뺀 뒤에도 체중 유지를 위해 스스로 조절하는 게 좋다. 브라운대(Brown University) 의대에서 진행한 한 연구에 따르면 체중 유지를 2~5년 이상 한 사람들은 더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을 확률이 높아졌다. 살을 뺄 때처럼 음식의 유혹을 어렵게 뿌리칠 필요는 없지만 간식 섭취, 잦은 음주 등 습관은 멀리해야 한다.
식사 시 배불리 먹지 않고 원래 먹던 양의 2/3 정도만 먹는 것도 몸매 유지에 이롭다. 밥그릇을 작은 것으로 교체하는 등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습관이 굳어지면 위가 줄어 전반적인 식사량을 줄이면서 몸매를 관리할 수 있다.
하루 7~8시간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수면이 부족하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가 늘어난다. 잠을 못 자면 뇌가 지방, 당 섭취가 더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이다. 미국 스탠퍼드대(Stanford University) 연구팀은 8시간 동안 잔 사람과 5시간 동안 잔 사람의 호르몬 수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잠이 부족한 경우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리 분비는 14.9%,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은 15.5% 덜 분비됐다.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좋은 건강정보 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