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안 먹는다” 한예슬, '이 성분'은 꼭 챙겨...뭘까?
[셀럽헬스] 배우 한예슬 영양제 안 먹지만 '이것'은 섭취
배우 한예슬이 영양제를 챙기진 않지만 비타민C는 먹는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영양제를 별도로 복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먹는 걸 자주 깜빡하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영양제는 따로 안 먹는다”며 “내가 이 얘기하면 사람들이 거짓말하지 말라고 하는데 영양제는 먹는 걸 잊거나 소화가 잘 안돼서 안 먹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굳이 따져보면 비타민C 젤리 정도는 먹는다”고 덧붙였다.
영양제 속 쓰리다면...오메가, 비타민B 등은 공복보단 식후 섭취가 도움
한예슬처럼 유독 영양제를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 사람이 있다. 성분마다 다르지만 공복에 먹으면 속쓰림, 메스꺼움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생선 기름으로 만들어진 오메가3가 있다. 오메가3는 체내 합성이 안돼 음식이나 영양제로 섭취해야 하지만 식후 복용하는 게 도움된다. 소화기관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비타민 B도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갖고 있어 공복에 먹어야 흡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평소 위가 예민한 사람은 공복 복용 시 속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식후 먹는 게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섞어 만든 종합비타민도 공복에 먹으면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다.
비타민C는 체내 합성 불가...딸기, 브로콜리 등 음식이나 영양제로 보충해야
수용성 비타민에 해당하는 비타민C도 마찬가지다.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비타민C는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식사 후 먹는 게 좋다. 속이 쓰리단 이유로 섭취를 아예 꺼리는 건 현명하지 못하다. 한예슬처럼 비타민C라도 먹는 방법이 노화 방지, 면역력, 피부 건강 등에 이롭다. 몸에 필수인 성분이지만 우리 몸은 비타민C를 스스로 합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음식, 보충제 등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억제한다. 활성산소는 세포와 장기를 공격하는 유해산소로 몸속에 많이 쌓이면 노화를 촉진한다. 암, 심장병, 관절염 등 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몸이 허약해지거나 빈혈, 멍, 출혈 등이 나타나는 괴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음식 중에서는 딸기, 감귤류, 키위, 익힌 브로콜리, 적양배추, 고추, 키위 등으로 비타민C를 얻을 수 있다.
비타민C 꾸준히 먹은지 5년 됐는데 참 좋은거 같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