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1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한 유한양행이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유한양행은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산업부문 1위, 올스타 4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후 21년 동안 산업 부문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이 조사는 소비자, 전문가 등 1만2000명이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기업경영의 바람직한 모델 제시와 한국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04년 제정됐다.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 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건강한 국민과 행복한 사회를 꿈꿨던 창업자의 바람이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을 통해 오늘도 실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유일한 박사의 전 재산 사회 환원으로 구축된 시스템은 유한양행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