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살 빼려고 두부로 '이것' 만들어...실제 효과는?
[셀럽헬스] 전현무 다이어트 식단 ‘두부티라미수’ 공개
방송인 전현무가 다이어트를 위해 두부로 만든 디저트 ‘두부티라미수’를 선보였다.
최근 한 방송에서 전현무는 두부티라미수를 다이어트 식단으로 애용한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두부티라미수 레시피에 따르면 두부, 크림치즈, 스테비아, 레몬즙을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다. 커피 가루는 물에 녹여 식빵과 오트밀 위에 붓는다. 그 위에 간 두부를 올리고 코코아 가루를 뿌린 뒤 냉장보관하면 완성이다.
전현무는 “두부인데 꾸덕한 티라미수랑 똑같다”며 “두부를 갈기만 하면 돼 간단하다”고 말했다. 티라미수를 대체할 수 있냐는 물음에 그는 자신있게 “완벽히”라고 답하기도 했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두부...열량·지방 낮고 단백질 풍부해
두부는 다이어트 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국가표준식품표에 따르면 두부 100g(반모)에는 단백질 9.62이 들어있고 열량은 97Kcal에 불과하다. 열량을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 시 채소, 과일 등 위주로 먹으면 금방 허기진다. 배고픔을 자주 느끼면 군것질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 식단 조절도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두부는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채소보다 포만감이 높다.
수분은 81.2g이 들어있는 두부는 수분 보충에도 효과적이다. 다이어트를 할 땐 체내 수분량을 늘려야 대사 속도를 높일 수 있다. 80% 넘게 수분으로 구성된 두부는 원활한 대사를 이끌어 다이어트 효율을 높이는 데 이롭다.
콩의 이소플라본 성분도 풍부하다. 이소플라본은 칼슘 흡수를 촉진해 새로운 뼈 조직을 만드는 등 뼈 건강에 이롭다. 반면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포화지방 함량은 낮다.
두부+오트밀 조합은 포만감↑...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해 염증 억제에도 도움
이런 두부와 오트밀을 함께 먹으면 포만감은 배가 된다. 오트밀은 귀리를 볶은 후 부수거나 납작하게 눌러 만든 곡물 가공품이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흔히 쓰이며 우유나 물에 넣어 먹거나 죽처럼 조리해 섭취하기도 한다.
귀리는 섬유질이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귀리에 많은 베타글루칸이라는 식이섬유는 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흡수까지 막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영양소 균형을 극대화하는 데도 이롭다. 귀의 지방산 중 80% 정도는 불포화지방산이다. 착한 지방이라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막는다. 비타민 E, 마그네슘, 칼륨 등도 많다.
한편 전현무가 두부티라미수에 넣은 스테비아는 설탕을 대체해 비만, 혈당 조절 등에 유용한 천연감미료다. 다만 과다 섭취 시 복통, 구토, 설사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하루 권장 섭취량(체중 1kg당 4mg)을 지키는 게 좋다.
아주좋은 건강정보 입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