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폼포미 플러스 밴드 2종 출시... "탄력성·밀착력↑"
일반 밴드 크기 표준형·다양한 환부에 맞춰 재단한 혼합형 2종
현대약품은 고밀도 우레탄 부직포를 사용한 '폼포미 플러스 고탄력 밴드' 2종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고밀도 우레탄 부직포는 밀착력과 탄력성이 우수해 관절이나 굴곡진 상처 부위에도 뜨지 않고, 탄성이 좋기 때문에 운동 할 때에도 불편감이 적다. 통기성이 뛰어나 상처와 주변 피부가 짓무르는 것을 예방기 때문에 빠르게 상처가 회복되도록 돕는다.
밴드의 쿠션 패드에는 화농성 피부병 등에 소독제로 쓰이는 '아크리놀'을 함유해 효능을 높였다. 아크리놀은 무독·무자극성의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살균제다. 아울러 쿠션패드 중 환부에 직접 닿는 부분은 특수 폴리에틸렌망을 사용해 상처에 달라붙지 않는다. 통증 없이 밴드를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폼포미 플러스 고탄력 밴드는 표준형(20매)과 혼합형(총 40매) 두 가지로 출시됐다. 표준형은 일반적인 크기의 밴드, 혼합형은 손끝, 발 뒤꿈치, 관절 등 다양한 환부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밴드를 포함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이외에도 강력한 방수 기능을 갖춘 '폼포미 플러스 아쿠아 밴드', 상처 부위의 분비물을 흡수하는 습윤 밴드 '폼포미 하이드로패치' 등 다양한 밴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밴드는 고탄력이 특징으로 자주 움직이는 관절이나 꺾임이 있는 부위 등에 사용 시 효과적"이라며 "특히 혼합형의 경우 다양한 상처 부위에 맞춰 밴드를 재단해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