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는 잘 나가는데 나는 왜?”...행복하려면 딱 3가지만 버려라
남과의 비교, 타이틀 집착에서 벗어나야
행복의 사전적 의미는 복된 좋은 운수나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를 말한다. 행복은 유전적 요인, 인간관계, 종교 등 다양한 요인들로부터 받는 장기적인 영향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런 행복감을 충만하게 누리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살면서 더 많은 것들을 축적함으로써 행복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들은 “물질에서 행복감을 얻으려 한다면 마치 쳇바퀴 위에서 뛰는 사람처럼 도착점도 없이 끊임없이 뛰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즉, 행복은 물질을 통해 충족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사고를 하며 항상 스스로를 격려하고 자신의 기분을 북돋우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본인이 불행한 삶을 살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기분을 침체시키는 안 좋은 습관들이 있다.
전문가들은 “행복은 습관인데 이런 습관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행복감은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려고 노력하고 습관화해야 온다는 것이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Huffpost)’ 자료를 토대로 행복감을 유지하거나 되찾고 싶다면 버려야 할 사고방식을 알아봤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지구상에 나와 똑같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누군가를 롤 모델 삼거나 다른 사람의 장점을 존중하고 배우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상대에 비해 본인을 형편없는 사람으로 평가 절하할 필요는 없다. 그 사람 역시 나에게서 배울 것이 있다.
자신에 대한 평가에 지나치게 신경 쓰기=자기 자신을 본인보다 잘 아는 사람이 있을까. 가까운 사이가 아닌 피상적인 관계라면 더욱더 그렇다. 그들이 나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나를 잘 안다고 착각하거나 아는 척 하는 것일 뿐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면 인생은 보다 행복해진다. 단 남의 시선에 얽매여 주눅이 들 필요는 없지만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까지 배척하지는 않아야 한다.
자책하기=인생이 불행한 이유 중 하나는 해결되지 않을 문제를 두고 곱씹는 습관 때문이다. 현재 자신이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상황을 해결할 방안을 찾는 대신 “나는 왜 이 모양일까”라는 식의 생각을 한다면 이것은 시간 낭비일 뿐만 아니라 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수동적으로 행동하거나 현실에 안주하려는 마음을 버리고 능동적으로 삶을 대처하면 의외로 해결책은 가까이 있을 수 있다.
타이틀에 집착하기=현재의 직업적 타이틀, 재정적 상태 등이 곧 자기 자신은 아니다. 환경적 조건과 물질적 상태는 언제든 바뀔 수 있다. 현재 주어진 외부적 조건이나 타이틀에 집착하지 말고, 자기 자신이 가지고 있는 훌륭한 습관과 매력적인 장점에 감사하다보면 보다 나은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