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근육 봉긋"...리듬체조 신수지 ‘애플힙’ 비결은?
[셀럽헬스]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신수지, 애플힙 뽐내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신수지가 애플힙과 잘록한 허리를 자랑했다.
신수지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수지는 하얀색 브라톱에 보라색 레깅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군살없는 몸매와 탄탄한 애플힙에 누리꾼들은 “힙업 대단하다” “자기관리 끝판왕이다” 등 댓글을 남겼다.
사과처럼 볼륨있는 '애플힙'...엉덩이 근육 키우면 엉덩이 탄력과 척추 건강에 이로워
애플힙은 사과처럼 볼륨있는 엉덩이를 뜻한다. 밑으로 처지지 않고 봉긋 솟은 애플힙은 남녀노소 모두의 희망사항이다. 신수지처럼 탄력있는 애플힙을 가지려면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게 핵심이다.
엉덩이 근육은 가장 표면의 대둔군, 대둔군 안쪽의 중둔근, 작은 근섬유로 이뤄진 소둔근으로 나뉜다. 대둔근은 걸을 때 무게중심을 잡아주고 중둔근은 골반의 안정화를 도와 엉덩이 높이의 균형을 맞춰준다. 몸의 중심에 위치한 엉덩이 근육은 허리를 받쳐줘 척추 건강에도 이롭다.
브릿지, 런지 등 근력 운동과 빠르게 걷기 등으로 엉덩이 근육 강화 수 있어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려면 브릿지 자세, 런지 등 허벅지와 엉덩이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브릿지 자세는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양팔은 바닥에 붙이고 발을 어깨 너비 간격으로 두고 무릎을 세운 뒤 천천히 엉덩이를 들었다 내리기를 반복하면 된다. 숨을 내쉬면서 골반을 들어올린 뒤 3~5초 정도 유지 후 골반을 천천히 바닥을 향해 내린다.
런지는 정면을 바라보고 숨을 들이마시며 앞쪽을 향해 한쪽 발을 내딛는다. 앞쪽에 나간 발로 땅을 밀면서 제자리로 돌아오며 숨을 내쉬는 동작을 반복한다. 근력 운동 전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엉덩이 주변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별도의 운동 없이 일상에서의 작은 습관도 엉덩이 근육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준다. 등을 곱게 편 자세로 아랫배는 안으로 집어넣고 엉덩이에 힘을 주고 걸어야 한다. 엉덩이 근육에 힘을 가하면 예쁜 엉덩이 근육이 자연스럽게 발달한다.
빠르게 걷는 것도 도움된다. 성인 여성은 최저 시속 5km, 남성은 6km 정도로 걸으면 엉덩이 근육이 강화할 뿐만 아니라 체지방까지 연소돼 다이어트 효과까지 볼 수 있다. 빠르게 걸을수록 엉덩이 근육 뿐만 아니라 당뇨병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