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이렇게"...가수 영탁, 단기간에 5kg뺀 비결은?
[셀럽헬스] 트로트가수 영탁, 단기간에 5kg 감량한 비법 공개
트로트가수 영탁(40)이 단기간에 5kg을 뺀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영탁은 유튜브 채널 ‘탁스튜디오 TakStudio’에 게재된 한 영상에서 무대 준비를 위해 5kg을 뺐다고 밝혔다.
영탁은 “며칠 동안 5kg을 빼서 지금 몸무게가 66kg다”며 “집에 올라갈 때는 무조건 계단으로 올라갔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도 하고 사우나도 했다”고 덧붙였다.
평지 걸을 때보다 에너지 소모량 커...허벅지와 엉덩이 근육 발달에도 좋아
영탁이 “무조건”이라며 강조한 계단 오르기는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계단오르기는 평지를 걸을 때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 강도 높은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다. 단 몇 분만으로도 숨이 차고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근력 운동 효과도 있다.
계단을 오를 때 주로 쓰이는 허벅지 근육은 전체 근육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크다. 허벅지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올라간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에너지 소모율이 높아 똑같은 에너지를 섭취해도 기초대사량이 낮은 사람보다 살이 덜 찐다.
계단 오르기 전 준비 운동하고 서서히 운동 시간 늘려야...무릎이나 관절 약하면 주의
살을 빼기 위해 계단 오르기를 실천할 계획이라면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하는 게 좋다. 계단을 오르기 전 5분 동안 평지에서 가볍게 걷거나 뛴다. 체력을 올린 다음 계단을 오르는 것이다. 계단을 올라갈 때도 2~5분 정도 오르고 잠시 멈춰서 몸 상태를 확인하는 게 좋다. 1~10 범위에서 중간인 5 정도로 힘들다면 계단을 더 올라가도 된다.
한 번에 계단을 많이 오르는 것보다 서서히 운동 시간을 늘리는 방법이 좋다. 층별로 계단을 올라가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계단을 빨리 오르면 쉽게 지치기 마련이다. 첫 층은 가볍게 오르고 두 번째 층은 팔을 흔들면서 약간 빠른 속도로 오른다. 세 번째 층은 안전하면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오르면 된다.
단, 무릎 관절이 약하거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무리해서 계단을 오르지 않아야 한다. 무리해서 계단을 오르면 무릎 건강이 악화할 수 있다. 통증이 나타난다면 계단 오르기를 즉시 멈추는 게 좋다. 계단을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보다 관절에 더 무리가 가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빠른 속도로 계단을 내려오는 등 강한 자극을 주면 관절에 부담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