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국시, 2만4000명 응시...간협 임원진 격려 방문
2월 16일 합격자 발표...SNS서도 응원 메시지 이어져
2024년 새내기 간호사를 뽑는 간호사 국가고시에 2만 4000여명이 응시했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16일이다.
19일 전국 16개 시·도 53개 시험장에서 간호사 국시가 진행한 가운데, 대한간호협회 임원진도 서울의 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이날 간호협회 탁영란 제1부회장과 장보경 본부장은 서울 용산구 선린인터넷고 시험장을 방문했다. 탁 부회장은 "예비간호사가 될 소중한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시험장을 찾았다"면서 "간호협회는 젊은 후배들이 자신의 간호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간호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협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올해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소셜미디어(SNS)에서 '간호사 국시 전원 합격'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SNS 캠페인 게시글에는 △"예비간호사 여러분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자신의 꿈과 열정을 잃지 마시고 언제나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 나아 가세요." 등 참가자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