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계속 마신다...몸속 독성작용 못 하게 하려면?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단백질, 아연, 셀레늄 등 많아 면역력 증진에 이로워
미세먼지가 연중 불청객이 됐다. 새해 시작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서울에 첫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속에는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이 많고 크기까지 작아 호흡기에 치명적일 뿐만 아니라 안구, 피부 등 건강도 해친다.
면역력이 약할수록 미세먼지로부터 취약할 수 있어 평소 면역 증진에 이로운 음식을 챙기는 게 좋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몸속에서 해로운 작용을 하지 못하도록 막으려면 면역 관리를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단백질을 비롯 아연, 비타민 등을 골고루 먹어야 미세먼지에 잘 대응할 수 있다. 어떤 식품을 먹느냐가 면역력을 높여 미세먼지가 몸에서 유해한 또는 독성 작용을 못 하게 하는 방법인 것이다.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는 YTN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인터뷰를 통해 “중금속이 몸에 들어오면 독성을 없애기 위해 우리 몸에선 특정 단백질을 만들어낸다”며 “이를 위해선 단백질이 몸에 충분히 있어야 하며 아연, 비타민 B6도 독성을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단백질, 아연 등 한 번에 챙기려면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간편하게
단백질은 육류나 생선, 아연은 굴 등에 풍부하다. 이이 모든 영양소를 한 번에 효율적으로 먹으려면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먹는 방법이 있다. 면역력에 특화된 여러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다.
천연 단백질원인 한돈은 하루 두끼 뒷다릿살 부위를 100g씩만 먹어도 성인 일일 권장량을 쉽게 충족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돼지고기 부위 100g당 단백질 함량은 △안심 22.21g △등심 23.33g △앞다리 20.21g △뒷다리 20.88g이다. 국내산 돼지고기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B군도 면역체계의 손상을 막고 피로회복 효과가 있다.
바이러스 공격에 맞서는 셀레늄도 풍부한 돼지고기...200g당 42μg 함유
국내산 돼지고기는 육류 중 셀레늄이 가장 많은 음식이기도 하다. 바이러스 공격에 맞서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셀레늄을 200g당 42μg 함유했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은 체내 염증과 유해물질을 억제해 미세먼지에도 이롭다. 면역력을 유지하고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염증에 맞설 수 있는 것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한돈 섭취 시 비타민 C가 풍부한 상추, 고추 등을 곁들이는 것도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된다.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이성호 교수는 “직경 10 μm 이하의 입자상 물질인 미세먼지와 2.5 μm 이하인 초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폐에 침투해 혈관을 따라 체내를 이동해 폐, 기관지, 혈관, 뇌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 항염증과 항산화 성분 등이 든 식품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은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일상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2024년 설을 맞아 2월 8일까지 한돈 공식 온라인쇼핑몰 ‘한돈몰’에선 신규가입 시 5000원 할인, 기존가입자 선착순 5000원 할인, 무료 배송, 희망 배송일 지정 등 혜택을 제공한다. 1월 22일부터 선착순 30% 쿠폰을 증정하는 특가 할인도 이뤄진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양돈농협 판매장에서 삼겹살, 목심 등 인기 부위를 최대 2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도 이마트,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 지에스 등에서도 우리돼지 한돈을 18~50% 할인하니 이번 기회에 한돈으로 건강을 챙겨보는 건 어떨까.
한편 돼지고기는 한의학적으로도 폐 건강과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기록돼 있다. 동의보감에는 ‘돼지폐는 폐를 보호하면서 독을 함유한 약물중독을 치료한다’고 적혀있다. <광제비급>에는 ‘수은에 중독되었을 때에는 돼지고기를 삶아 먹는다’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옛 어른들이 먼지 많이 나는 작업을 하면 돼지고기를 먹는 것을 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