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장안수 이사장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가 최근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제16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장 이사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학술적 혁신을 통해 의료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자 한다"면서 "모든 회원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국내외 학술단체와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만들고 실제 진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식 연구 권위자인 장 이사장은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클라우딘 파이브'(세포 장벽)의 역할을 밝혀 천식 치료의 새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해당 학회에선 이사와 편집위원,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1972년 창립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50여 년간 국내 천식과 알레르기학 연구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