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데 살 빼는데도 좋다!” 곁에두고 먹으면 좋은 식품들 9
단백질, 섬유질 풍부해 포만감 지속시키고 식욕 억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맛있는 식품? 이런 음식이 있다면 너무 좋아서 믿기 힘들 것이다. 사실 체중 감량은 수학이다. 소모하는 칼로리보다 적은 칼로리를 섭취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특정 음식은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하고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일부 식품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WebMD)’가 소개한 맛도 있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을 정리했다.
콩류=저렴하고 포만감이 있으며 맛도 좋다. 콩류는 단백질의 공급원이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고 소화가 느리게 된다. 즉, 포만감을 더 오래 지속시켜 더 많이 먹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수프=수프 한 컵으로 식사를 시작하면 결국 덜 먹게 될 수 있다. 수프 1인분은 100~150칼로리를 유지하고 크림이나 버터 덩어리는 넣지 않아야 한다.
다크 초콜릿=밀크 초콜릿 대신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라. 한 연구에서 다크 초콜릿을 즐겨 먹는 사람들은 밀크 초콜릿을 먹는 사람들보다 몇 시간 후에 피자를 15% 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 퓌레=익힌 뒤 으깨어 부드럽고 걸쭉하게 만든 채소다. 이런 채소 퓌레는 식단에 더 많은 채소를 추가하고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는 데 좋다.
연구에 따르면 치즈버거에 콜리플라워와 호박 퓌레를 넣었더니 풍미가 향상돼 사람들이 좋아했고, 이 버거를 택한 사람들은 200~350칼로리를 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리류 첨가한 요거트=단백질이 풍부한 아침 식사는 하루 종일 간식을 먹고 싶은 유혹을 떨치는 데 도움이 된다. 비만한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35g의 단백질이 든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한 사람들은 즉시 포만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단백 아침식사의 효과는 저녁까지 지속됐는데 아침식사로 시리얼을 먹은 여성들보다 하루 종일 기름지고 단 음식을 덜 먹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백질 식품이라고 하면 달걀과 소시지를 떠올리는데 포화 지방을 감안할 때 변화를 줘야 한다. 이 때 좋은 것이 베리류나 견과류를 곁들인 당분이 첨가되지 않은 저지방이나 무 지방 요거트다.
견과류=달리기 등의 운동을 할 때 훌륭한 간식으로 아몬드, 땅콩, 호두, 피칸 같은 견과류가 꼽힌다. 연구에 의하면 견과류를 우적우적 씹어 먹으면 식사 때 덜 먹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 사과=사과 주스나 잼이 아니라 사과를 껍질 채 먹는 게 좋다. 껍질 채 먹는 과일은 주스나 잼과 달리 식욕을 무디게 만든다. 한 가지 이유는 생과일에는 섬유질이 더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또한 생과일을 씹을 때 뇌에 상당한 양의 음식을 먹었다는 신호를 보낸다.
요거트=요거트는 허리둘레를 줄이는 데 일조를 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12여만 명의 사람들을 10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모든 음식 중에서 요거트는 체중 감량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자몽=자몽은 특히 당뇨병 위험이 있는 경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스크립스클리닉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한 사람들이 매 식사 전에 자몽 반개를 먹었을 때 12주 동안 체중이 평균 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단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자몽이나 자몽주스를 먹을 수 없으므로 약사 또는 의사에게 상담을 해야 한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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