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거짓말 하는거 다 알아"...어떻게? 4가지 보면 안다
빤히 쳐다보고, 입을 가리는 제스처 등
뭔가를 숨기거나 속이려는 사람들은 행동거지가 다르기 마련. 판매원이나 소개팅에서 만난 상대나 새로운 동료든 그 사람이 거짓된 행동을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몇 가지를 주의해서 살펴보면 된다. 미국 방송 ‘폭스 뉴스(Fow News)’ 자료를 토대로 거짓말을 알아내려면 주목해야할 것에 대해 알아봤다.
오락가락 일관성 없는 행동=전문가들은 “보통 때는 조용하던 사람이 갑자기 활기를 띠기 시작하거나 혹은 활기차던 사람이 갑자기 조용해지거나 하는 것은 위험 신호”라고 말한다. 또한 빠른 속도로 부드럽게 말하던 사람이 갑자기 말을 신중하게 고르거나 혹은 딱 부러지게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평소의 태도가 바뀐다는 것은 상대가 속임수를 쓰려한다는 위험 신호”라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
입 가리고, 등 웅크리고=기침을 하거나 목을 자주 가다듬는 것을 포함해 입을 가리는 모든 제스처는 그 사람이 무언가를 숨기려 하는 중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어깨를 늘어뜨리고 등을 구부린 자세도 마찬가지다. 당사자가 자신을 완전히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싸한 미소를 살짝=진짜 미소를 지으면 얼굴 전체에 변화가 일어난다. 눈은 빛나고 뺨과 눈썹이 입 꼬리와 함께 위로 올라간다. 이런 미소는 사라지는 데 몇 초 걸린다. 가짜 웃음은 한 순간에 나타나고 순식간에 사라진다.
빤히 쳐다보네=사람들은 생각을 할 때 상대방의 눈에서 눈길을 떼는 것이 정상이다. 만일 누가 당신을 빤히 쳐다본다면 그 사람은 당신 말을 듣지 않고 있는 것이거나 당신의 신뢰를 얻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중이다. 어느 쪽이든 위선의 신호다.
1) 웃입술이 지나치게 얇다든지 2) 눈웃음을 친다든지 3) 혓바닦 한가운데에 깊은 외골이 접힌 뱀혓바닦은 예로부터 거짓말쟁이들의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