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롭던 턱선 어디로" 신화 에릭...자연스러운 노화?
[셀럽헬스] 에릭 꾸밈없는 자연스러운 근황 공개
그룹 신화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는 에릭의 근황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에릭의 최근 모습이 퍼졌다.
사진 속 에릭은 다소 부은 듯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보며 미소짓고 있다. 과거보다 이목구비가 흐렷하고 날카로운 턱선이 사라진 근황에 팬들은 “내가 알던 에릭이 아니다” “어디 아픈 것은 아니겠지” “입금되면 달라지겠지” 등 반응을 보였다. “편해 보인다” “살만 빼면 될 듯” “연예인도 사람이다” 등 호응하는 이도 있었다.
팬들의 우려와 달리 에릭의 건강 상태가 악화했다는 소식은 밝혀지지 않았다. 세월이 흐르며 살이 찌고 꾸밈없는 모습이 팬들을 놀라게 한 것으로 보인다.
나이가 들며 살이 찌는 건 당연한 일이다. 우리 몸에 축적된 근육은 30대부터 빠지기 시작해 40대 이후 더 빨리 빠진다. 기초대사량에 영향을 주는 근육이 빠지면 살은 더 잘 찐다. 이런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은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빨라질 수 있다.
단기간 살 빼거나 과도한 다이어트...피부 탄력 떨어뜨리고 노안처럼 보이게 해
노화를 가속화하는 대표적인 습관은 짧은 시간 이뤄지는 다이어트다. 단기간에 살을 빼는 살을 빼는 다이어트는 피부 탄력을 떨어뜨린다. 피부 탄력이 지방이 빠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피부 처짐이 심해질 수 있다. 필수 영양성분이 부족한 다이어트 식단도 마찬가지다. 영양을 제대로 보충하지 않으면 피부는 광채를 잃고 쉽게 푸석해진다. 노화를 막으려면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를 채우면서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며 천천히 살을 빼야 한다.
과도한 다이어트로 얼굴 살이 쑥 빠지면 노안처럼 보일 수 있다. 얼굴 살은 다이어트 시 가장 먼저 빠진다. 얼굴에는 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이 분포한다. 얼굴의 지방 입자가 허벅지 등 다른 부위보다 작은 것도 원인이다. 지방 입자가 작으면 운동을 조금만 해도 지방이 빨리 빠진다.
실제 나이보다 얼굴이 더 나이들어 보인다면 얼굴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근육량에 따라 몸매가 바뀌는 것처럼 동안과 노안도 얼굴 근육에 영향을 받는다. 얼굴 근육을 강화하려면 입에 빨대를 물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입술을 천천히 가능한 만큼 내민다. 숨을 내쉬면서 윗입술과 밑입술을 맞대고 천천히 입을 옆으로 당긴다. 이때 호흡은 빨대를 통해서 해야 근육 단련에 효과적이다. 동작마다 5초 이상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움직이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