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덜 하고 더 먹어라"...말랐다가 근육 빵빵된 女의 비결?
일주일에 2~3일은 휴식, 균형 잡힌 식단으로 충분한 칼로리 섭취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한 여성이 멋진 몸매를 얻기 위해 바꾼 두 가지 행동을 공개해 많은 틱톡커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27세의 피트니스 코치인 이 여성이 말한 비결은 덜 운동하고 더 많이 먹기다.
최근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제나 리조는 수 년에 걸쳐 섭취하는 칼로리를 계산하고 일주일에 6일을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한 결과 마른 몸매를 만들 수 있었다(사진 좌측). 하지만 틱톡 영상에서 보여준 ‘전’과 ‘후’ 사진을 보면 현재 그는 훨씬 더 건강해 보이고 탄탄한 몸매로 탈바꿈했다(사진 우측).
제나 리조가 첫 번째로 밝힌 변화의 비결은 운동 줄이기였다. 그는 “더 열심히 운동하지 말고 더 현명하게 운동하라”며, 멋진 몸매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매일 운동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일주일에 5~6번씩 오랜 시간 운동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좋은 점보다는 나쁜 점이 많을 수 있다”고 말했다. 가능한 많이 운동해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일주일에 2~3일은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운동을 할 때에는 미세하게 근육이 찢어지는데, 이 때 적절한 휴식을 취해야 근육이 더 튼튼해지고 커질 수 있다.
실제로 리조는 일주일에 6번씩 운동하던 습관을 버렸을 때 체형에 변화가 생기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일주일에 4번 운동을 한다. 그 중 두 번은 하체를, 두 번은 상체를 집중적으로 운동한다. 운동 시간은 약 한 시간 정도다. 또한 근력 운동을 할 때는 효과가 좋다는 여러 가지 운동을 시도하려고 하기보다는 기본적인 몇 가지 운동에 집중할 것을 권했다.
두 번째 팁은 생각보다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강해지고, 근육을 키우며,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 게 목표라면 지금까지의 다이어트 방식에서 권하는 것보다 우리 몸에 더 많은 연료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트니스 코치로서 지금까지 수백 명의 여성을 코칭했지만, 하루 1500 칼로리 이하로 섭취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도 부연했다. 다만, 가공식품은 제외다.
그는 영상 초반에 “나는 잘못된 것에 집중해서 A에서 B까지 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그의 영상을 보는 사람들은 자신이 말한 두 가지 팁으로 훨씬 더 빨리 결과를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그의 방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나는 일주일에 6번, 매일 2시간씩 운동하고 있지만 득보다 실이 많았다. 도움을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정말 중요한 이야기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썼다.
뭐든지 적당한 것이 좋은지??? 최선을 다해 격하게 해야 하는지?? 그것이 문제로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