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대한노인근골격학회 권순용 교수 회장

2023년 11월부터 1년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가 지난 25일 대한노인근골격학회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사진=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가 지난 25일 대한노인근골격학회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1년간이다.

권 회장은 "초고령 시대에 대응해 학문·연구뿐 아니라 제도와 복지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겠다"며 "노년 건강 복지를 위해 스마트 의료 시대에 맞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노인의학에 관한 학문적 교감의 장 이상의 아이디어 뱅크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정형외과 박사를 취득했다. 그런 뒤 여의도성모병원 의무원장, 성바오로 병원장을 지낸 후 은평성모병원 초대 및 2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의료감정학회 회장 △대한디지털헬스학회 회장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회장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창립한 대한노인근골격학회는 우리 사회가 초고령 시대에 접어들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다학제적으로 접근·논의하는 학술단체이다.

    임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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