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일 前순천향대 총장, 향설서석조박사기념사업회 이사장 취임
서교일 전 순천향대 총장이 최근 재단법인 향설서석조박사기념사업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향설서석조박사기념사업회는 순천향대 설립자인 故 향설 서석조 박사의 유지를 기리고, 인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001년에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재단 설립 이후 장학사업과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펼쳐 올해까지 719명의 학생에게 2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향설학술연구비와 향설젊은연구자상을 제정해 2003년부터 총 59명에게 5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서 이사장은 순천향대서울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순천향대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과 대한당뇨병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