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기업 브랜드 개편…“2024년 전환의 해"
희망과 건강 상징하는 '그린'으로 색상 변경
베링거인겔하임이 ‘라이프 포워드(Life forward)‘라는 새로운 기업 클레임과 브랜드 색상을 공개했다.
이번 브랜드 개편은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동시에 인체의약품 및 동물약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존재감을 강화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기업 로고와 사명, 제품 브랜드명 등은 변화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사용된다.
먼저 베링거인겔하임의 새로운 클레임인 '라이프 포워드'는 '다음 세대를 위한 삶의 변화(Transforming Lives for Generations)'라는 기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 모두가 주체적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브랜드 색상은 '그린'으로 변경됐다. 여러 문화권에서 '희망'과 '건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색상이자, 베링거인겔하임의 핵심 이념인 '긍정의 정신'을 함께 표현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24년을 ‘전환의 해‘로 삼고, 새로운 브랜드 요소를 11월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 대외협력부 총괄 메다드 쇤메커스는 “베링거인겔하임은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서 전세계 보건·의료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140년 간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 세대를 위해 기여할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외협력부 총괄 김민자 이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이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성이 보다 명확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클레임과 핵심 이념에 기반해 사람과 동물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