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아주대병원 박해심 교수, APAAACI 여성 의과학자상

아-태 지역 알레르기·임상면역학 발전과 후학 양성 기여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 [사진=아주대병원]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회'(APAAACI)에서 국내 처음으로 '여성 의과학자상'(APAAACI Women in Science)을 수상했다.

박해심 교수는 "앞으로 여러 국가의 젊은 의사들과 의과학자의 육성에 집중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알레르기·임상면역학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상은 알레르기와 임상면역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여성 의과학자에게 수여한다. 박 교수는 교수는 장기간 관련 환자들을 전문 진료하며 활발한 임상 중개연구를 진행했고, 아시아 내 여러 국가의 후학을 양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알레르기와 임상면역 분야에서도 특히 난치성 천식에 대한 전문성이 높다. 난치성 천식의 생체지표와 조기 진단법, 면역조절제 개발 등을 연구 중이다. 세계알레르기학회(WAO) 학술위원장과 대한직업성천식학회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400여 편 이상 논문을 주저자로서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다.

    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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