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먹고 자는게 비결?"...51세 여배우의 동안 유지법 보니
[셀럽헬스] 배우 장서희 동안 비결
올해 51세인 배우 장서희가 독특한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1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나온 장서희는 “술, 담배 등 나쁜 건 다 안하지만 라면을 좋아한다”며 “나이 먹으면 얼굴 살이 빠지는데 얼굴이 통통하게 보이려고 일부러 촬영 전날 라면을 먹을 때도 있다”고 밝혔다.
라면을 먹으면 얼굴이 통통하게 붓는 이유는 뭘까? 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높은 대표적인 음식이다. 라면 한 봉지 나트륨은 1700~1800mg에 달하는 등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장 나트륨인 2000mg에 가깝다. 이처럼 짠 음식을 먹으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고, 우리 몸은 혈액량을 늘려 수분을 잡아둔다. 몸속에 최대한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해서 나트륨이 적절한 농도가 되도록 맞추려 하는 것이다. 그 결과 몸이 퉁퉁 붓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동안을 위해 라면을 먹고 자는 습관은 한두 번쯤 괜찮지만 장기적으로 유지하면 건강이 악화한다. 나트륨을 과하게 먹으면 비만이나 고혈압, 골다공증, 뇌졸중 등 다양한 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WHO 연구 결과 나트륨 섭취가 2400mg 늘 때마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비율은 36% 늘었다. 관상동맥 심장질환 사망률은 56% 증가했다.
대부분 사람들은 '부기' 선호하지 않아...부기 제거 방법은?
또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서희와 반대로 붓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 오히려 얼굴에 부기가 빠지지 않아 살이 쪘다는 오해를 받는 이들도 있다. 부기를 빼려면 차가운 물을 적신 수건을 얼굴에 올려두는 방법이 있다. 냉찜질한 시간이 없다면 찬물과 미지근한물을 번갈아가며 세수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돼 부기를 빠르게 뺄 수 있다. 귀 뒤 움푹 들어간 림프절을 손가락으로 지압하거나, 부기 제거에 이로운 음식을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오이는 95%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고, 오이 속 칼륨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이소퀘르시트린은 이뇨작용을 촉진한다. 체내에 쌓여있는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이끌어 부기 제거에 효과적인 것이다. 100g당 335mg의 칼륨을 지닌 바나나도 몸속 나트륨을 배출해 부종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미역이나 다시마같은 해조류에 많은 요오드 성분도 얼굴이 붓는 증상을 완화한다. 이 외에 우엉, 팥, 늙은 호박이 들어간 음식도 부기 제거에 이롭다.
시간 지날수록 홀쭉해지는 얼굴...과일 매일 먹고 운동 규칙적으로 해야
나이가 들면 얼굴살은 빠질 수밖에 없다. 노화에 따라 콜라겐과 같은 진피 물질이 감소해 볼살이 꺼져 보이기 때문이다. 눈꺼풀이 처지는 현상도 흔히 나타난다. 평소 영양소를 골고루 보충하지 않으면 얼굴의 피하지방과 턱 근육은 더 빠진다. 단백질, 탄수화물 등 골고루 챙겨먹으면서 과식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루에 1~2회 과일을 먹어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하는 것도 노화 방지에 도움된다. 빨리 걷기, 계단 오르기 등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チャン・ソヒ愛してる。
꾸준한 규칙적인 운동과 채식위주의식단과 제철과일이 최고 입니다.같은또래보다 5년은 젊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