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에서 男으로 성전환…발기는 어떻게 가능한가
발기는 가능해도 임신은 불가능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 결혼 예정이었던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드러나며 충격을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전씨가 남씨를 속이는데 사용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한 것이 알려지면서 성전환수술을 한 여성이 관계를 할 수 있는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남현희는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전청조가 쥐여준 10여개 임신테스트기로 임신 여부를 확인했을 때 모두 두 줄(임신)이었으나 실제로 임신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관계를 할 수 있었을까? 우선 성전환수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여성에서 남성으로의 성전환수술(FTM : Female to Male), 다른 하나는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성전환수술(MTF : Male to Female)이다. 전자의 경우 후자보다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자궁, 난소, 난관, 유방 등 제거해야하는 장기가 많고 없던 음경을 직접 만들어야하기 때문이다.
먼저 여성에서 남성으로 전환하는 ‘남성화성전환수술’의 경우 음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다른 조직의 세포를 이식하는 음경재건술을 하거나 음핵을 키워 음경의 기능을 하게 만드는 수술을 받는다.
또 음경재건 시에는 신체조직 중 일부를 떼어 음경모양처럼 둥글게 만들어야 한다. 주로 팔뚝, 허벅지 또는 복부와 같은 신체의 다른 부위 피부를 사용하여 만든다. 음경에 대한 음경축과 귀두를 만들고, 환자가 음경을 통해 소변을 볼 수 있도록 요도도 만든다. 음경 성형술은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절차다.
그러나 수술하더라도 발기는 이뤄지지 않는다. 이 때문에 성전환 후 여성과의 성관계를 원하면 음경보형물 수술해야 한다. 이는 발기부전 환자에게 수술하는 방법과 같은 원리로 진행된다. 우선 음경에 팽창형 음경보형물을 삽입한다. 음경 해면체 내에 팽창되는 실린더를 넣고 음낭에 조절펌프를 설치한 뒤 생리 식염수가 들어있는 저장고를 치골 뒤 아랫배에 넣는다. 발기가 필요한 순간에 음낭에 설치한 펌프를 작동시키면 삽입한 실린더로 생리식염수가 이동되면서 실린더가 팽창하여 마치 실제 발기가 일어나는 것 처럼 작동하는 원리다.
하지만, 임신은 불가능하다. 임신이 가능하려면 기본적으로 정자를 만들어내는 고환이 필요하다. 여성 역시 난자를 만들어내는 난소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성전환 수술로 고환•난소까지 심을 수는 없기 때문에 생리학적으로 임신이 불가능 한 것이다. 전씨 역시 임신을 갸우뚱 했던 이유가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한 후 임신을 뜻하는 2줄이 나와서였다. 다만 해당 임신테스트기는 가짜로 밝혀졌다. 이는 중국산 '장난용 임신테스트기'로 추정되며, 상대에게 장난칠 목적으로 제작된 이 장난감은 소변과 닿으면 2줄이 나오도록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요즘 유치원생도 뉴스보고 정신은어른 몸만 아이 언론뉴스가 다 순수함을 다 앗아간다 뉴스 언론에 모방범죄도 늘어난다 큰일이다 대한민국 언론뉴스 제발 가려서 올려라
성에 대해서 알면 순수하지 않다는 말인가요? 성에 대해서 제대로 알수록 우리나라 많은 문제가 사라집니다.
할말이 없군요.기가막혀서 에휴
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