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자기 자랑만"…짜증 불러일으키는 행동 5

친구를 많이 얻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다면 피해야 할 말이나 행동, 습관 등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얼핏 사람 좋아 보여서 자주 만나다 보면, 어느 순간 짜증이 확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직접 말하기도 뭐한 사소한 일로 주위 사람을 짜증나게 만들기 때문이다. 친구를 많이 얻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다면 피해야 할 말이나 행동, 습관 등이 있다. 친구를 잃거나 주위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5가지 행동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약속에 항상 늦게 나타난다

약속이나 모임에 항상 늦는 것은 자신의 일정과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남에게 불편을 주는 작은 것들에 대해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조직의 리더일 때는 자신보다 더 급한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며 행동해야 애정과 존경을 받을 수 있다.

 

◆ 이것저것 요구하는 것이 많다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은 자신만의 문제다. 그런데 조금 친하다 싶으면 이런 저런 요구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 경향이 있다. 또 먼저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을 도와주려는 경향도 강하다. 다른 사람들을 먼저 도우려는 마음을 갖고 있어야, 많은 사람들을 친구로 얻을 수 있다. 이것저것 요구만 많으면 주위에 사람이 없다.

 

◆ 자신을 은근히 자랑한다

겸손한 척 하면서 자랑을 은근히 하는 경우가 있다. 만약 사업이나 개인적인 일로 자랑을 해야 할 때면 일단 듣는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L사이즈 옷을 입은 사람 앞에서 “내 사이즈는 원래 S인데 이건 다른 제품보다 작게 나와서 M사이즈를 입어야 하기 때문에 짜증이 난다”고 말하면 안 된다. 되도록 자랑하지 말자. 만약 하게 되더라도 열심히 노력해서 성취한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야지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자신의 의견만 너무 내세운다

리더나 멘토, 코치가 되려면 의견을 서로 나누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자신에게 옳은 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옳은 것이라는 법은 없다. 자신의 의견만 너무 내세우면 안된다. 또한 자신에게도 옳은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침착하게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잘 듣고,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은근히 남을 무시한다

상대방은 자신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줬는데, 상대방이 고민을 이야기하면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거나 가르치듯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상대방은 진심으로 고민을 토로하는데, 대충 대답하거나 다른 화제로 돌려버리면, 그건 정말 무시하는 행동이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대화와 소통이 잘 된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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