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 집중”

‘CPHI 2023’에 박소연 회장 전 기간 직접 참여

[사진=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이 오는 24~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3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 Worldwide 2023)’에 참여해 글로벌 파트너사 확보에 나선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박소연 회장이 전시회 기간 전일 참여해 행사를 지휘한다.

CPHI는 전세계 170여개국 2500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거쳐 가는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로, 신규 비즈니스 논의가 적극적으로 이뤄진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측은 올해 행사에서는 비즈니스 파트너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해에도 해당 전시회에 참가했다. 체험형 기기와 행사 위주로 부스를 구성해 회사 알리기에 주력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부스는 6개의 미팅룸 위주로 구성돼 글로벌 제약사와 추가 사업 협력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코스닥 상장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도 잠재 고객사 미팅을 위해 참가한다. 글로벌 규모의 생산능력과 단가 경쟁력,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한 알리타 스마트바이오 팩토리 구현 등 회사가 가진 성장 잠재력 어필에 총력을 기울일 전략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제약바이오 기업’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최초 공개하기로 했다.

현재 그룹은 임상과 의약품 인허가 관리를 담당하는 싱가포르의 헤드쿼더 지사,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부산 혁신신약연구센터, 충북 오송에서 제품을 실제 생산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등 의약품의 전 주기에 걸친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박소연 회장은 “더 많은 환자를 살리는 것이 제약바이오 기업의 존재 이유”라며 “지난 8년간의 경험을 통해 이를 위한 본격적인 도약의 출발선에 섰다. 이번 행사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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