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창업연구회..."네트워킹 통한 발전 모색"

2회 행사 열려...사업화 전략 및 특허, 투자 등 다방면 정보 공유

지난 21일 안산상공희의소 5층 1회의실에서 열린 창업연구회에서 고려대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아랫줄 정중앙)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대의료원]
고려대의료원이 ‘2023년 제2회 고려대의료원 창업연구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안산상공회의소 5층 1회의실에서 열린 연구회에선 의료계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사업화 전략, 특허, 투자 등 다방면의 정보가 공유됐다.

연구회는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특허창출과 보호(신지현 고대의료원 기술사업팀 변리사) △기술창업 시 필수 고려사항(김찬 고대의료원 기술사업팀 연구교수)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획 가이드(원영재 인텍메디 대표) △민간투자자 관점에서 바라보는 의사창업자(최고 탭엔젤파트너스 변리사)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별도의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안산지역 예비창업자들에게 ‘준비된 창업’을 위한 사업화 기획, 연구개발 전략, 외부 투자 유치 노하우 등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은 “연구자들의 치열한 연구개발의 성과는 사업화를 통해서만 진정한 꽃을 피울 수 있다. 지역 내 생산인프라를 가진 사업화 기관들과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 라고 밝혔다.

고려대 창업연구회는 의료계 선진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창업자들 간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번 2회 연구회에는 고려대 김학준 의학연구처장(고려대 의료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40명이 참가했다.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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