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업계, 9월 대규모 인채 채용 나선다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9월 19일 개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오는 9월 19일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 고용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용창출의 장이자,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는 홍보 무대의 의미가 있다고 협회는 전했다. 2018년 시작된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로 한때 중단됐다 지난해 10월 행사를 재개했다.
특히 지난해엔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진행됐다. 당시 온라인 전용 채용관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누적 조회 약 124만 건, 입사 지원 약 7000건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협회는 올해 행사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올해 행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기업 관련 정보 취득 △면접 및 채용 상담 △채용설명회 △제약바이오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있다. 멘토링에는 각 직무별 기업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예비 취업자들과 만난다.
채용박람회 참여 기업은 현장 부스 설치나 설명회 개최 비용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일반 참가자는 추후 채용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