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논, 출범 2주년 맞아 ‘ESG 보고서’ 발간

‘여성건강 혁신’ 비전 실현 위한 주요 활동 공유

[사진=오가논]

여성건강 증진에 주력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오가논이 출범 2주년을 기념해 ‘2022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오가논 ESG 경영의 토대인 ‘Her Promise(여성의 잠재력 확대)’와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회사는 2021년 6월 출범 이후 지난해 처음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ESG에 대한 방향성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공개된 두 번째 보고서에는 의료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성 형평성을 증진하기 위해 집중적인 투자와 전략적인 파트너십 활동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오가논은 여성건강 혁신이라는 비전을 이루기 위해 미충족 요구가 높은 분야에서 총 8건의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했다.

먼저 ‘Her Promise Access Initiative’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5700만 건의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2030년까지 1억2000만 건의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한다는 목표의 절반을 달성했다는 것.

또한 3000만 달러(한화 약 39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 ‘Her Plan is Her Power’를 시작했다. 이는 미국과 중저소득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에 걸쳐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자 3년 동안 각 지역에 맞는 솔루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작년 9월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인식과 건강한 성문화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지원 공동사업인 ‘세이플루언서’를 추진하며 전국 26개의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오가논 내 규모가 큰 자회사들에서 임직원 대상 임금 평등 연구를 최초로 실시하는 등 조직 내 다양성 및 형평성, 포용성을 강화했다. 공급 업체와의 협력에 있어 다양성 향상을 목표로, 여성이 이끄는 기업을 포함해 이에 부합되는 관련 업체와의 거래 지출을 25%까지 확대했다.

이와 관련 한국오가논은 바람직한 사내문화 형성을 위해 TF(태스크포스)팀인 OCC(Organon Culture Creator)를 통해 소통과 문화, 동반성장에 대한 여러 사내 활동을 진행하고, 리더십 향상과 수평적인 의사소통에 기반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에너지 절약, 폐기물 활용, 수자원 절감 등 주요 환경 목표에서도 진전을 이뤘다.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자서명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제품 용기와 포장재를 친환경 재질로 변경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전기 및 데이터 사용을 줄이는 ‘탄소가논(None)’ 캠페인을 실시하는 동시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사내 장터인 ‘오가는 마켓’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케빈 알리 오가논 CEO는 “전 세계 40억 명에 이르는 여성들이 가진 잠재력이 바로 오가논이 여성건강 증진이라는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오가논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여성의 의료적 요구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을 이끌고,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는 등 ESG의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가논의 ESG 전략과 목표, 관련 활동들이 담긴 이번 2022 ESG 보고서는 한국오가논 공식 홈페이지(organon.com/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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