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보다 젊어 보이려면...피해야 할 것 5가지
햇볕 노출, 스트레스 등 줄여야
노화에는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게 생활 습관이다. 과일과 채소를 챙겨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낮에는 자주 웃고, 밤에 푹 자야 한다. 멀리해야 할 것들도 있다. 금연과 절주는 기본. 그밖에 미국 건강·영양 매체 ‘잇디스낫댓’이 나이보다 젊게 살고 싶다면 피해야 할 것들을 소개했다.
◇자외선 차단제 사용 않기
햇볕을 쬐야 기분이 좋아지고 잠도 잘 온다. 햇볕은 비타민D 합성에도 필수적이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피부를 늙게 만드는 것. 햇볕을 많이 받으면 주름이 잡히고 반점, 주근깨가 생긴다. 탄력이 떨어지고 발적이 나타나는 것도 햇볕 때문이다.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 그래야 햇볕으로 인한 노화 현상은 물론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업무 쌓아두기
집에 잡동사니가 쌓이면 마음이 무겁고 집중력이 떨어진다. 일도 그렇다. 자잘한 일은 제때제때 처리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간단한 업무 메일에는 바로 답장을 보낼 것. 고지서도 받은 즉시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다. 감정에도 같은 원칙을 적용할 수 있다. 분노, 후회, 원한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쌓아두지 말 것. 지레 늙다 못해 심장마비를 부를 수 있다.
◇탄산음료 자주 마시기
설탕이 잔뜩 들어간 탄산음료는 비만을 초래한다. 그리고 노화의 주범이기도 하다. 꿀떡꿀떡 콜라 등의 탄산음료를 마시면 불과 몇 초 만에 설탕이 몸 안으로 쏟아져 들어간다. 그 결과 세포는 늙고 신진 대사는 악영향을 받는다. 가당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이들은 대사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트레스 관리 실패
염색체 끝에 있는 텔로미어는 시간이 가면 짧아진다. 텔로미어가 짧아지다 못해 다 닳으면 세포가 죽는다. 그런데 만성 스트레스는 텔로미어를 짧게 만든다. 즉 세포를 죽음으로 이끈다. 짧은 텔로미어를 가진 이들은 심장병이나 암에 걸릴 확률도 높다. 스트레스를 다스릴 건강한 방책을 찾아야 한다.
◇휴대폰 장시간 사용
폰을 ‘하는’ 게 문제가 아니다. 폰을 들여다보느라 나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게 문제다. 자세가 구부정해지면 사람이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 근육이나 관절에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알람을 맞춰 놓고 적어도 90분에 한 번은 일어나 움직일 것. 일을 할 때도, TV를 볼 때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