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간 대규모 비즈니스 장터 열린다
제18회 바이오코리아2023 10일부터 3일간 개최,
릴리, 머크 등 글로벌 제약기업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간의 대규모 비즈니스 장터가 바이오코리아 2023에서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충청북도(지사 김영환)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 2023(BIO KOREA 2023)이 오늘(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8회째를 맞고 있는 바이오코리아는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기업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논의가 이뤄지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발전해 왔다.
이번 BIO KOREA 2023에서는 팬데믹 이후 바이오헬스 산업이 융복합 및 미래 핵심 전략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초연결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컨퍼런스, 인베스트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술·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기술이전, 투자유치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글로벌 제약중에서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머크(Merck),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lngelheim), 페링제약(Ferring) 등이 이번 바이오코리아에 직접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LG화학 등ㅇ 참가한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의 경우, 460여 개 기업, 약 1200여 건 이상의 미팅이 사전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바이오코리아2023에는 총338개 기업(해외기업 102개)가 참가해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존, 임상시험기관(CRO)존, 첨단재생의료관, 국가관 등 각 주제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혁신 신약 및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바이오헬스 분야 총 34개 기업 및 기관들이 투자자들에게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 경영 전략 및 비전 등을 소개하는 자리인 인베스트폐어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