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대장암 위험 줄여...섬유질 풍부한 식품 8

아몬드, 귀리, 병아리콩 등

라즈베리와 블랙베리
라즈베리와 블랙베리에는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섬유질은 변비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몸의 염증을 낮추는 등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가지고 있다. 섬유질은 심장병 위험을 줄이면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대장암과 같은 다른 질병의 위험 감소에도 역할을 한다.

또한 혈당 수치가 치솟는 것을 막아주고 더 오래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며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루 섬유질 권장량은 20~30g인데 대부분 이를 채우지 못한다. 우리가 먹는 식사에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추가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소개한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정리했다.

△아몬드

아몬드는 섬유질뿐만 아니라 건강한 지방과 마그네슘으로 가득 차 있다. 100g 당 섬유질이 11g나 들어있다.

△베리류

베리류는 몸에 좋다. 특히 라즈베리, 블랙베리에는 섬유질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 100g 당 섬유질은 6.5g.

△귀리

현존하는 가장 건강한 곡물 중 하나이다.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100g당 섬유질 12.9g.

△아보카도

탄수화물이 많지만 건강에 좋은 지방도 많이 들어 있다. 아보카도 100g 당 섬유질은 5.6g.

△렌틸콩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밥에 섞거나 수프를 만들어 먹는다. 100g 당 섬유질 10.7g.

△치아씨드

섬유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과 칼슘도 많이 가지고 있다. 스무디 등에 넣어 먹을 수 있다. 100g 당 섬유질 34.4g.

△병아리콩

미네랄,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로 가득 차 있다. 후무스로 만들어 샐러드, 채소, 피타 칩 등에 발라 먹으면 좋다. 100g 당 섬유질 12.2g.

△말린 완두콩

말린 다음 쪼개고 껍질을 벗겨낸 완두콩이다. 100g 당 섬유질 22.2g.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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