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활동 2년 연속 지원

생명존중희망재단에 5000만원 기부, 올해 2기 활동도 지원

[사진=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 작년에 이어 2023년에도 청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이하 같생 서포터즈)’활동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같생 서포터즈는 청년 자살률이 증가하는 문제를 청년이 직접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살예방 서포터즈이다. 지난해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23개 팀(총92명)이 같생 서포터즈로 선정돼, 약 220개의 자살예방 콘텐츠를 제작‧홍보하고,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도 개최했다.

올해도 같생 서포터즈 참가자들에게 자살예방 콘텐츠 제작·홍보, 캠페인 등에 대한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재단 이사장상, 한국오츠카제약 대표이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대표이사는 “청년층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에 큰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같생 서포터즈 활동으로 청년 스스로가 만들어 낸 공감 콘텐츠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올해도 청년 서포터즈 2기와 함께 자살예방 정책을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여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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