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탱한 피부 원한다면 피해야 할 음식 6가지

자외선 차단, 비타민D 복용 등 피부 관리는 번거롭지만, 평소 몇가지 음식을 주의하면 이런 번거로움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피부가 처지고 푸석하면 나이들어 보인다. 많은 이들이 여드름을 다스리면 잔주름과 싸워야 하는 시기를 맞는다. 자외선 차단, 비타민D 복용 등 피부 관리는 번거롭다. 평소 몇가지 음식을 주의하면 이런 번거로움에서 많이 벗어날 수 있다. 피부과 의사들은 음식에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피부 관리를 위해 피해야 할 음식을 소개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소금

자고 일어나면 눈 주위가 부은 적이 있다면 몸에 염분이 너무 많은지 생각해봐야 한다. 특히 눈 주위는 피부가 얇기 때문에 쉽게 붓는다. 자기 전에 짠 것을 먹지 말아야 하는데, 나이가 들면 더 자주 붓는다.

 

◆ 갑각류

새우, 게, 가재에 해초나 시금치 등에는 요오드가 많아서 뾰루지가 생길 수 있다. 하루 많이 먹었다고 다음날 생기지는 않는다. 단 여드름이 잘 생기는 사람들은 이런 음식들을 한 달에 한두 번 먹는 정도가 좋다.

 

◆ 우유

일부 유제품도 작지만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한 연구에서 다량의 우유 소비가 여드름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탈리아에서 실시한 연구에서는 탈지유와 여드름의 상관관계가 밝혀지기도 했다. 일부 코가 빨간 사람들의 경우 유제품이 빨개지는 증상을 더욱 부추기기도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고혈당 음식

흰 빵, 파스타. 케이크, 옥수수 시럽 등 전분 음식들은 맑은 피부를 위해서는 절대로 피해야 한다. 고혈당 음식들은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호주에서 실시한 소규모 연구에서 저혈당 음식을 먹은 젊은이들은 여드름이 줄었다.

 

◆ 설탕

설탕 자체도 피부에 문제가 된다. 고혈당은 콜라겐 같은 피부 조직에 영향을 미쳐 잔주름이나 주름에 더욱 약하게 만든다. 초콜릿을 먹을 때도 설탕이 덜 들어간 다크초콜릿을 먹어야 뾰루지 걱정을 덜 수 있다.

 

◆ 알코올

알코올은 자연 이뇨제이므로 많이 마실수록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간다. 따라서 피부의 수분이 줄어들어 주름과 잔주름이 생긴다. 또한 빨간 코를 만들기도 한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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