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영우 부원장
척추내시경 전문가... 15년간 3000례 이상 임상
나누리의료재단이 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에 척추내시경 전문가인 김영우 부원장을 영입하고, 지난 3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김영우 부원장은 "허리통증으로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 의대 출신인 김 부원장은 20년 동안 1만 례 이상의 척추수술을 집도한 척추디스크 전문가다. 비교적 최신 치료법인 척추내시경술 역시 지난 15년간 3000례 이상의 임상 경험을 보유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 외래교수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척추센터 신경외과 부교수를 역임했다.
재단은 김 부원장과 함께 향후 병원의 최소 침습 척추내시경 치료 분야가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1cm 정도의 최소 부위만 절개해 척추내시경으로 돌출한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좁아진 척추관을 넓히는 치료법이다. 부분마취로 시술 부담이 적고 1~2일 입원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김형진 주안나누리병원장은 "김영우 부원장의 합류로 최소 침습 척추내시경 치료 분야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면서 "주안나누리병원은 척추내시경은 물론 관절내시경까지 최소 침습 치료로 환자들의 치료 부담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