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 대한신경종양학회장에 서울성모병원 이연수 교수
제7대 대한신경종양학회장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이연수 교수가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4월부터 2025년 3월까지 2년 동안이다.
이연수 신임 회장은 "희귀하고 어려운 질병인 신경종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선 다학제적 접근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고민한 진료가이드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학회의 저변 확대와 신경종양 인정의·전문과정 이수 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의대 출신인 이 신임 회장은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육군병리학연구소(AFIP) 연수하기도 했다. 여의도성모병원 병리과 과장,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과장, 가톨릭대 의대 병원병리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대외적으론 대한병리학회 이사장과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회장,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