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이 앓은 'ADD증후군'은?

[오늘의 키워드] ADD증후군

박봄 [사진 =뉴스1]
ADD(Attention Deficit Disorder) 증후군은 주의력 결핍 장애를 뜻한다. ADHD와 비슷한 증상으로 주의를 집중하는 시간이 매우 짧으며 금방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또 충동성이나 과잉행동을 유발시켜 식욕 통제가 어려울 수 있고, 감정 기복이 심해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으로 겪기도 한다.

ADD증후군은 주의력 결핍증이기도 하지만 직장인들이 겪는 마음의 병으로 실직의 위기를 넘긴 사람들에게 발생되는 정신적인 황폐 현황을 일컫는 용어이기도 하다.

ADD 증후군은 구조조정 대상자가 아닌 구조조정을 면한 사람들한테 발생되는 정신적 장애로 남은 자의 증후군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외상후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함, 불안, 소외감 등과 같은 정신적인 증상이 유발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선 ADD증후군이 다소 생소하지만 투애니원의 박봄이 앓았던 질환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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