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 3612명…사흘만에 감소세
일주일 전보다는 4000여 명 감소
설 연휴 후 일일 3만명을 넘어섰던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3612명으로 누적 3013만730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2만7644명)보다 4032명 줄어들었다. 설 연휴가 끝난 뒤 늘어난 검사건수로 전날까지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 대비 증가했으나 사흘만에 감소한 것.
신규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며 68.8%인 33명이 중국발 입국자다. 지역별 확진자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가 58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4065명, 부산 1639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직전일(481명)보다 71명 적은 410명으로 집계됐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25.0%다. 전날 사망자는 29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3만3361명, 누적 치명률 0.11%다.